(사)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대표 손순란, 이하 충남소비자넷)는 지난 8월 15일, 독립기념관 광장에서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예약부도(NO-SHOW)에 관련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예약부도(NO-SHOW)로 발생되는 여러가지 병리현상을 방지하고 신뢰관계를 회복하고자 마련되었다. 충남소비자넷 관계자는 "요즘 예약한 뒤 아무런 통보 없이 나타나지 않는 손님 때문에 서비스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러한 예약부도NO-SHOW)에 따른 피해액만 연간 4조5000억 원에 이른다는 연구기관의 분석도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서"예약부도가 일반화되자 초과예약을 하는 사례마저 발생, 선의의 피해자가 양산된다. 모두 신용사회를 좀먹는 행위다. 예약문화가 ‘사회적 약속’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선진국 진입은 어림도 없다. 신뢰관계를 뒤흔드는 노쇼 사태를 하루빨리 바로잡아야 한다.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예약부도 사태’를 부추긴다"고 강조했다. 손순란 대표는 "얼마전 라디오에서 직장인 회식을 모 회집에 80명을 예약을 한 상태, 시간이 되었는데도 손님이 오지 않자 식당 사장이 예약한 분에게 전화를 해보니 식당명은 같지만 지역이 다른곳이라 못같다며 취소한다고 했다 식당 주인은 모처럼의 예약이라 회부터 모든 음식들은 다 만들어 놓았는데 ,,, 하면서 울컥하는 목소리로 얘기하더라 이것은 모든 식당의 생존을 위협히는 행위이다"며 "약속한 손님이 올까 안 올까 마음 졸이는 일이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