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대표:손순란 이하 충남소비자넷 )에서 지난 6월 13일 오전 11시 전국 릴레이 옥시 불매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충남소비자넷과 함께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교육중앙회 천안지회, 소비자시민모임 천안지회 등 천안시 소비자단체는 롯데마트 성정점앞 광장에서 옥시 불매운동을 펼쳤다. 이는 현재 이슈화된 옥시 제품 사망사고에 대한 분노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대변해 소비자단체들의 큰 목소리를 옥시에게 전달함으로 경각심을 주기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옥시는 영국계 다국적기업으로 지난 2011년 입원 중이던 5명의 임산부의 사망을 시작으로 총 146명이 급성 폐질환으로 사망하는 대형 참사의 주범이다. 그 주원인은 가습기의 살균제가 원인임이 밝혀졌다. 이에 한국소비자협회가 옥시제품 불매를 선언하고 모니터링한 1,2차 조사에서 롯데쇼핑은 신규발주 없이 재고 소진분까지만 판매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2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현재까지 롯데마트에서는 버젓이 옥시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를 기만하고 우롱하는 처사는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사)충남소비자넷 손순란대표는 “옥시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모든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와 피해보상을 실시하고, 현 상태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선언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