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대표 손순란 이하 충남소비자넷)는 6월 7일 천안시 용연저수지에서 생태하천 모니터링단 및 지역민, 지역봉사단체, 천안나은병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정화 EM황토흙공 던지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던져진 EM황토흙공은 지난달 29일, 생태하천 모니터링단 학생 50여명이 황토와 발효제, EM원액으로 500여개를 만들었다. 이 EM황토흙공은 약 10일에서 14일 정도 발효가 되면 곰팡이균이 생겨 수질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행사는 ‘세계환경의날’을 맞이하여 지역민들과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 및 수질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금강유역환경청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손순란대표는 “학생들과 함께 이런 행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산방천에 대한 관심과 수질개선을 위해 수질정화 활동에 참여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소비자넷은 산방천 일대에서 생태하천 모니터링단 10개팀이 2주에 한 번 수질검사와 생태교란종의 파악하고 있으며 EM황토흙공 던지기 체험 행사 이후 수질 변화를 측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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