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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사회단체가 가습기 살균제 제조 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의 처벌을 촉구하고,

제품 불매 운동에 본격 돌입하기로 했다.

김양선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경기지부 회장은

"정부와 국회차원의 철저한 조사와 관련 법 제정, 소비자집단소송제도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등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연태 기자 입력 2016-05-11 18:45:53

의정부/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