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2025년 12월 4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aT센터 창조룸1에서 창립 31주년 기념 『자율심의기구 확대에 따른 발전 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3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변화하는 소비환경 속에서 민간 중심의 자율심의기구가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1부 본행사는 전국 기 입장 및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내외빈 소개와 인사말, 축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소비자원 윤수현 원장과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이 축사를 통해 소비자 권익 증진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 그리고 농축산업과 소비자단체의 상생적 발전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후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 보고가 이루어졌고, 단체의 향후 비전을 담은 2026년 Agenda가 발표되었다.
잠시 휴식 후 이어진 2부 토론회에서는 김태민 변호사가 ‘자율심의기구 확대에 따른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하였다. 토론에는 이동형 변호사((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이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황세희 상무(㈜뉴트리), 이준구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 편도준 사무총장(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신지윤 팀장((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자율심의기구)이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종합토론을 통해 논의 내용을 정리한 뒤 폐회가 이루어지면서 창립 31주년 기념식 및 토론회는 마무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