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5월 2일 오리데이를 맞아 홍대 레드로드R1광장에서 ‘2025년 제23회 오리데이’ 행사를 열고 다양한 이벤트 및 시식행사와 함께 오리고기 현장 할인판매를 진행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오리협회 주최·주관으로 ‘최고의 웰빙 단백질, 오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농협·농축산단체 관계자들과 소비자단체 및 일반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오리데이’는 5월 2일이 오리(5·2)와 비슷하게 발음되는 것에 착안해 2003년부터 이날을 ‘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오리자조금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존 보양식이라는 오리고기의 소비자 인식을 넘어 ‘일상에서 보다 가깝게 즐기는 맛있고 건강한 헬시푸드’라는 오리고기의 소비 가치를 전달하고자 ‘최고의 웰빙 단백질, 오리다!’를 주 테마로 행사 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최근 소비트랜드인 헬시 플레저(Healthy+Pleasure)에 중심에 있는 MZ세대에게 오리고기의 효능과 우수성을 확대하기 위해 행사 장소도 홍대 레드로드R1으로 결정하고 이들의 취향을 고려한 오리 요리와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또 소비자가 오리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7가지 베스트 오리요리 시식행사(400인분)와 함께 홍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 게임·포토존·오리 알 공예·오리 헤나·오리 키링 만들기 등 총 12동의 부스에서 다양한 오리고기 전시·홍보·시식, 체험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 할인 판매도 진행됐다. 국내산 훈제오리상품(1kg)을 시중 판매가격 보다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특가 판매가 진행했고, 오리보냉백·오리사탕·오리풍선 등 다양한 경품도 소비자들에게 제공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국내산 오리고기의 우수성과 소비가치를 담은 할인판매 프로모션을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