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5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기념식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의 소비자 권익 증진 활동을 돌아보며, 플랫폼 경제와 AI 기술이 주도하는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소비자, 변화의 중심으로” 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기념식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토론회는 ‘AI 대전환 시대, 플랫폼 사업의 방향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은희 명예교수(인하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며, 이동형 변호사(법무법인 케이앤씨)가 플랫폼 경제와 소비자 보호의 법적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한국온라인쇼핑협회 김윤태 부회장, 공정거래위원회 이승규 과장, 피알원 조재형 대표, MBN 이상범 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플랫폼 경제의 발전과 소비자 권익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플랫폼 경제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자와 플랫폼 사업 간의 균형 잡힌 협력 방안을 제시하여, 변화의 중심에서 소비자가 주체적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소비자 권익 증진이라는 본연의 사명을 되새기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