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넷 서포터즈

HOME > 소비자참여 > 소비자넷 서포터즈

이름 정책연구팀 이메일 sobis@chol.com
작성일 2016-08-16 조회수 17619
파일첨부
제목
[청소년 서포터즈][용인외대부고]재생용지 사용에 대한 소비성향 및 인식조사, 재생용시 사용 홍보 캠페인

활동사진.png

 

활동사진2.png

 

 

 

1. 재생용지 사용에 대한 소비실태 및 인식에 대한 분석

 

재생용지의 사용에 대한 소비실태 및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중학생,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전체 625명의 대상자 가운데 불성실한 설문을 이행한 응답자(설문의 절반이상에 대해 무응답이거나 같은 번호만 선택한 경우) 10명을 제외한 615명을 대상으로 SA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진행하였다.

재생용지의 사용에 대한 소비실태 및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가설을 설정한 후 설문지를 제작하였다.

 

설문을 진행하기에 앞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 1 재생용지를 구매한 경험에 따라 품질에 대한 생각은 차이가 없다.

가설 2 종이를 사용하는 정도에 따라 종이 처리 방법은 다르지 않다.

가설 3 본 설문을 통해 사람들의 인식은 변하지 않았다.

 

재생용지 사용에 대한 소비 실태와 통계 처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재생용지와 백색용지의 차이점을 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67%였고 이들 중 43%가 버진 펄프의 사용유무가 차이점이라고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55%가 재생용지로 된 노트를 구매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응답자의 52%가 재생용지의 품질은 보통이다라고 생각하며, 재생용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재생용지 판매처를 구하기 힘들고, 재생용지의 실용성 및 색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라고 응답하였다.

하루 사용하는 종이의 평균량은 10~19장이라고 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43%), 9장 미만 (36%), 20~29(14%), 40장 이상 (3%) 순으로 응답하였다. 한 번 사용한 종이는 이면지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49%), 버린다 (18%), 분리수거 (18%), 활용 후 분리수거 (16%) 순으로 응답하였다.

재생용지가 일반 백색종이보다 비싸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는 응답자가 57%로 가장 많으며, 그 외에는 기술의 부족으로 인해 재생종이가 비싸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응답자의 51%가 옛날 갱지와 재생용지의 차이점을 모른다고 응답하였다.

응답자의 75%가 재생용지를 공책으로 묶어서 판매했을 때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이들 중 78%가 백색의 재생용지를 구입하겠다고 응답하였다.

대부분의 응답자(79%)가 교과서가 재생용지로 만들어지는 것을 모른다고 응답하였다.

대부분의 응답자(80%)가 인공조림지와 원시림의 차이를 알지 못했다.

인공 조림지 운영의 문제에 대해 응답자의 46%가 자연생태계 교란이라고 응답하여 제대로 알고 있는 비율은 46% 정도였고, 모른다고 응답한 경우가 24%였다.

재생용지 활성화 방안으로는 학교, 공공기관의 재생용지 사용(38%), 개인의 자발적 재생용지 사용실천(18%), 재생용지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 개선(17%) 순으로 응답하였다.

설문지를 통해 재생용지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12%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응답자가 변했다(43%)와 조금 변했다(45%)로 응답하였다.

 

가설을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설 1> 재생용지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지에 따라 재생용지의 품질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기 위해, 교차분석 및 카이제곱검정을 시행하였다. 교차분석을 통해 집단 간 차이에 대해 유의했으므로(p<0.05), 재생용지를 구매한 경험에 따라 품질에 대한 생각은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가설 2> 사용 후 종이 처리의 방법이 사용하는 종이의 양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기 위해 교차분석 및 카이제곱검정을 시행하였다. 교차분석 후 집단 간 차이에 대한 유의성인 p-value 값이 유의수준 5%보다 크기 때문에 (p>0.05), 종이를 사용하는 정도에 따라 종이 처리 방법이 다르다고 할 수는 없다.

가설 3> 본 설문을 통해 사람들의 인식이 변했는지 분석하기 위해, ‘변했다=1, 조금 변했다=2, 변하지 않았다=3’의 등간 척도로 생각하고 일표본 t-검정분석을 시행한 결과, 유의했으므로 (p<0.0001), 본 설문을 통해 사람들의 인식이 변했다고 할 수 있다.

 

2. 설문지 조사와 통계분석 활동을 통해 알고 싶었던 점

 

재생용지의 사용에 대한 소비실태 및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중학생,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우선, 설문지 조사문항을 작성하는 것 자체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유의미한 설문 결과를 얻기 위한 가설을 설정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설문지 조사의 과정이 더 많이 힘들었다. 설문지 조사를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설문지가 회수되지 않았고(설문지 거부 등등의 이유), 또한 회수한 설문지 문항에 대해 성실히 답변을 하지 않았거나 같은 번호에 응답한 경우도 있어 설문지 조사과정이 여러 모로 힘들었다.

작년에 시행한 첫 설문 조사 때에는 통계 프로그램인 SAS 통계프로그램을 처음 사용해서 통계전공의 대학원생 선생님께 배워 가며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설문지 조사의 분석을 위해 기초적인 통계분석법에 대해 공부하고 가설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통계분석 프로그램인 SAS를 활용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설문지 분석을 위해 코딩부터 빈도 조사 및 가설 검증까지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평소 관심이 많았던 통계 프로그램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하였고, 통계해석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여 설문지 조사를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3. 진행하면서 느낀 점

 

설문지 조사를 하는 과정 중에 배포한 설문지에 비해 수거한 설문지가 적어서 생각보다 응답률이 높지 않았다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 설문지를 작성한 경우에도 같은 번호로 응답하거나 앞 페이지만 응답한 설문지도 많았다. 설문지 조사를 대부분 귀찮게 생각하므로 설문 문항에 대해 좀 더 이해하기 쉽고 더 간략하게 작성하여 응답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고, 설문지 문항 작성을 해주는 이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해야겠다는 것을 깨달았다.

통계 조사하는 과정에서는 설문지가 600장이 넘다 보니 통계분석의 첫 번째 작업인 코딩작업이 시간이 많이 걸렸으나, 우리 팀원들이 나누어 코딩작업을 하였고 코딩작업이 올바르게 되었는지 상호 검토하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기존에 알고 있던 통계기초(빈도 분석)와 카이제곱 분석과 t-검정법을 SAS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설문지에 대한 통계분석을 시도하였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앞으로는 통계결과를 명확하게 잘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우선 설문 문항개발을 좀 더 신중하게 하는 아쉬움이 남았고, 앞으로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좀 더 알고자 하는 결과를 내용에 충실하게 반영한 설문지를 작성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4. 결과 분석을 통해 알게 된 점

 

설문지 조사와 통계분석을 통해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재생용지와 백색종이의 차이점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재생용지의 품질은 보통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재생용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재생용지의 판매처를 찾기 힘들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한 번 사용한 종이는 이면지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재생용지가 일반종이보다 비싸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는 응답자가 57%로 가장 많았다. 대부분의 응답자(80%)가 인공조림지와 원시림의 차이를 알지 못했고 인공조림지 운영의 문제를 제대로 알지는 못했다. 재생용지를 구매한 경험에 따라 품질에 대한 생각은 차이가 있었고 본 설문지를 통해 재생용지 사용에 대한 인식이 변했다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재생용지의 생산과 소비과정을 보다 올바르게 인식하여 재생용지 사용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알게끔 하고 재생용지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보한다면, 재생용지의 품질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 재생용지 사용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어 생태계를 보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5. 향후 활동

 

학생들에게 재생용지와 일반 백색종이의 차이점을 정확히 알려 주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재생용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주고 재생용지 사용을 촉진하는 스티커와 간단한 포스터를 제작하여 우선적으로 학생들에게 홍보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홍보를 통해 학생들이 재생용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 재생용지 사용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재생용지의 가격이 비싸다는 사실은 재생용지의 사용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하루빨리 재생용지의 사용량을 늘려 규모의 경제라는 측면에서 재생용지의 가격을 낮춘다면 재생용지의 사용은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홍보나 캠페인의 차원을 넘어서 정부, 관공서, 학교 등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출판사 등에서도 재생용지의 사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통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생태계를 보존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인 재생용지 사용촉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전글 [청소년 서포터즈][용인외대부고]재생용지 사용 홍보 캠페인(반포시민공원)
다음글 [대학생 서포터즈] 프랜차이즈 편의점 대표 도시락 비교